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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강남서 보안협력委, 탈북청소년에 위문품 전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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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보안협력委, 탈북청소년에 위문품 전달 ‘눈길’

기사입력 2019.02.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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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강남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탈북청소년 기숙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남한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팜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경찰관과 민간 보안위원들이 탈북청소년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남한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경찰서(서장 이재훈)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태식·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31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탈북청소년 기숙사를 방문해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따듯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가 마련한 과일, 김, 라면, 치킨, 피자 등 135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위문품 전달과 함께 설 명절 예절인 세배 교육 실습과 세배 행사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찰관과 보안위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세뱃돈과 커피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학생들은 위문품과 따듯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14명 모두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잘 정착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2.jpg▲ 김태식(오른쪽)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이 탈북청소년 기숙사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식 보안협력위원장은 “한국은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만큼 답례가 주어지는 기회의 땅이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홍상준 보안과장은 “애로사항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있을 줄로 안다”며 “작은 사안이라도 경찰서와 보안위원들이 항상 도와줄 준비가 돼 있으니 언제든지 요청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강남경찰서는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반석학교 등에서 공부하는 강남구 소재 탈북청소년 기숙사 4곳에 대한 생활편의와 신변안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위문 행사는 반석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석학교는 지난 2006년 서초구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탈북청소년들의 고등학교 학업 수료 및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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