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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올해 R&D 움직임 더욱 활발 기대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센스 아웃·인 추진…유럽 대학, 벤처와 공동개발 계약 논의 진행 중
기사입력 2019.02.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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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사옥.jpg▲ 부광약품 사옥
 
[아이팜뉴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광약품의 R&D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당뇨병 신약 MLR-1023은 후기 2상 임상시험의 일부 환자군에서 혈당 강하 효과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최근 발표했다. 다만, 전체 분석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적인 데이터 분석 후 향후 개발 진행 방향을 결정할 것이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센스 아웃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계열의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어서 리서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ASH, 비만 등에 대한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상운동증 신약인 JM-010은 지난해 말 유럽에서 임상2상 승인을 받고, 상반기에 환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미국에서도 IND를 제출하며 임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약물전달 기술을 이용해 전립선암 치료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SOL-804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또는 독일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플랫폼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여러 후보물질의 도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투자 부문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미국 나스닥 상장 희귀질환 바이오벤처인에이서테라퓨틱스는 올해 6월 NDA 결과와 올해 하반기에도 다른 파이프라인에서 NDA 제출이 예정돼 있으며, TVM을 통해 투자돼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들 중에서도 2017년 콜루시드, 2018년 오르카파마에 이어 올해도 회수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신약개발의 낮은 성공 확률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실패 위험을 줄이는 방식과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유럽의 대학 및 벤처와는 이미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며, 유럽의 대사질환 전문 바이오벤처,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 벤처와 유수 연구기관 들과의 연구 협력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해에는 기존 파이프라인의 진행과 라이센스 아웃, 추가 파이프라인의 라이센스 인, 기존 투자의 회수 및 신규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계약 결과와 함께 앞으로 발표될 구체적인 사안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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