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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분당차병원,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

줄기세포에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본격 적용…척추 손상환자의 줄기세포 치료 극대화
기사입력 2019.02.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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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지난 20일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한인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줄기세포 지지체 소재 기술을, 시지바이오에서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 제작 기술을 이용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한인보 교수는 2017년 줄기세포에 의한 척수손상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발견해 이식하면 금방 사멸해버리는 줄기세포 이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식방법을 고안해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학술원회지(PNAS, 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게재한 바 있다. 한 교수의 기술을 바탕으로 시지바이오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를 제작해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 척수손상 환자들의 치료에 큰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2018년 시지바이오 3D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을 통해 환자 맞춤형 인공광대뼈 허가를 받았으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를 발판으로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축적해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바이오 세라믹 골 대체재 개발, 줄기세포 함유 인공진피, 골 형성 단백질 함유 골 이식재 등 재생의료와 관련된 신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루고, 세계최고의 재생의료 선두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생체재료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비를 경감할 수 있는 바이오 신기술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에 의료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수 대학 및 연구소·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생체 활성 인조 뼈, 골 형성 단백질 함유 골 이식재, 3D 프린팅 맞춤형 바이오 세라믹 골 대체재, 음압창상 처치기, 상처치유용 인조 진피, 상피세포성장인자 함유 드레싱, 온도 감응형 4세대 유착방지재, 소화기·심혈관·뇌혈관 스텐트 등 의료기기 국산화에 잇달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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