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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57회 정기총회 성료

조선혜 회장 “카드수수료, 직영도매 등 현안 해결에 박차 가하겠다” 밝혀
기사입력 2019.02.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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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출·세입예산안 등 7개 안건에 대해 일괄상정하고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 의결권을 가진 회원 총 506명 중 대표자 143명, 대리인 13명, 위임 151명 등 3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에 따른 제네릭 규제 등 큰 폭의 약가 인하가 예상돼 제약사의 유통마진 축소로 이어질 우려가 크고 일련번호 시행, 최저임금제 인상 및 주 52시간 근무제 등 고정비용 상승으로 수익창출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분야별 위원회를 통한 카드수수료, 직영도매 등 현안 문제 해결 모색 등을 담은 사업계획안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7억5483만원(전년 예산 대비 2% 증가, 결산 대비 5% 감소)의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없이 의결했다.

아울러 지난 6년간 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준 이준근 상근부회장이 마지막 인사를 했으며, 김덕중 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후임으로 오게 됐다.

앞서 개회식에서 조선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지난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노력했으나 회원사 여러분들에겐 여전히 미흡할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는 더욱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끊임없이 이어지는 현안들과 맞서 있으며, 위기에 놓여 있다. 지속되는 마진 인하, 미완성의 일련번호, 불합리한 반품 시스템 등 매일 접하는 현안들은 우리의 자신감을 약화시키는 것들이다”면서 “이런 현안들은 현실이며, 쉽게 대처할 수도 없고, 단기간에 해결하기도 어렵지만, 외면할 수 없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우리 모두의 절실함이 한 곳에 모인다면 어떤 현안도 결국 해결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서원구)·전혜숙(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 의원,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김영욱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손재철 한국한약유통협회장, 김관성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과 이한우 고문, 황치엽 명예회장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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