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19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심사를 거쳐 올라온 13개 팀이 2018년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행한 개선활동 과정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으며, 각 팀의 열띤 응원전도 이어져 발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심사는 주제의 적절성 및 선정방법, 문제개요 및 핵심지표, 자료수집과 분석 및 해석 등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입원생활 안내방안을 위한 동영상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QI활동을 펼친 51병동 5vengers 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CT Guiding Biopsy시 기구 제작을 통한 업무개선’을 발표한 영상의학과팀이 우수상을 ‘욕창예방을 위한 간호 관리 Checklist 개발과 활용을 통한 욕창발생률 감소‘를 발표한 41병동 PUSS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승연 원장은 “QI 활동을 통해 병원 시스템 개선 및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