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대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에 재선출된 신준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제17대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에 재선출돼 5연임에 성공했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준식 회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신 회장은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5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신준식 회장은 “추나요법이 올해 3월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돼 한방의료의 보장성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 년간 표준임상진료지침 마련과 첩약 급여화 등 한의약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한의계가 철저한 준비와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1988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돼 현재 전국 307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한방의료기관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