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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톡신 업체는 언제 주름이 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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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 업체는 언제 주름이 펴질까?

코스닥 제약지수 상승 속에 메디톡스·휴젤 주가 부진…대웅제약만 양호
기사입력 2019.02.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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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본사와 메디톡스 본사.jpg▲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사옥
 
[아이팜뉴스] 22일 신한금융투자(애널리스트 배기달·김지하)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했던 대표적 톡신 업체인 메디톡스(-4.8%)와 휴젤(-14.0%)의 올해 주가 수익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제약지수가 6.1%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초라한 성적표다.

반면 2월 미국 FDA로부터 품목 승인을 획득한 대웅제약(+5.3%)만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년 11% 하락에 이어 작년에도 27% 빠진 보툴리눔 제제 수출 단가는 올해도 하락하고 있다. 2015년 200만 바이알 생산 수준이었던 국내 톡신 업체의 생산규모는 올해 2000만 바이알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 규모 증가에 따른 가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과거 내수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이 수출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모처럼 메디톡스(+2.9%)와 휴젤(+3.1%)의 주가가 올랐다. 20일까지의 2월 수출 잠정치가 작년 2월 수출액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작년 1분기 최고치를 기록한 수출은 작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 메디톡스와 휴젤의 톡신 수출 비중은 약 55%이며, 수출 마진이 내수보다 좋기 때문이다. 2분기부터는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이 미국 진출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올해 앨러간의 ‘보톡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2년 평균 증가율 13%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대웅제약 ‘나보타’ 출시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작년 2월 중국에 품목 허가 신청을 한 메디톡스는 올 하반기에 중국 진출이 기대된다. 1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좋은 매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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