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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2상 승인

기사입력 2019.03.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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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연구개발.jpg▲ 유유제약 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모습
 
[아이팜뉴스] 유유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Y-101’(프로젝트명)이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계적 용량 증량을 진행하게 된다.

유유제약의 YY-101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다. 안과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인 부산백병원과 비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임상1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정재용 교수와 진행했다.

유유제약 백태곤 연구소장은 “YY-101의 주성분인 콜라겐 타입 펩타이드는 연골 세포 유래 세포 외기질에서 분리된 물질로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임상1상에서 YY-101의 안전성 및 국소 내약성 평가 결과 부작용 등 유의한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며 “이번 임상2상 승인을 통해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안구건조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증가했다. 2013년 약 212만명에서 2017년에는 약 231만명으로 연평균 2.1%씩 증가해 총 5년간 8.9%(약 19만명)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해버리면서 눈이 뻑뻑해지는 질환으로, 환자 개개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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