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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메디톡스, 균주 출처 규명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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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균주 출처 규명 "끝까지 간다"

‘나보타’ FDA 승인 관계없이 국내-미국서 소송 장기화 전망
기사입력 2019.03.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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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FDA 승인과 관계 없이 미국 ITC 제소 진행 등과 병행해 국내외 소송을 다각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끝까지 ‘균주 출처 규명’를 통한  권익을 최대한 보호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나보타’를 둘러싼 ‘균주 출처’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톡스의 이 같은 강경 자세를 풀지 않는 것은 균주 출처를 끝까지 추적해 권익을 (소송을 통해) 쟁취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일단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제소 결과를 지켜본 후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에 제기한 균주 출처 및 제조공정 도용 의혹과 관련, 문제가 있다면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혀 결코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메디톡스 본사 전경.jpg▲ 서울 삼성동 메디톡스 사옥
 
메디톡스는 최근 ‘ITC의 대웅제약 및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 착수’와 관련한  입장에서 대웅제약이 ‘무고와 법적 책임’에 대한 법적인 맞대응을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어 맞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메디톡스 측은 앞으로 나올 ITC의 조사 결과가 지난 1월 메디톡스가 앨러간과 함께 제소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에 대해 ‘통상적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 해당된다’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과연 기대대로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메디톡스의 이 같은 끈질긴 제소와 문제 제기가 균주 출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미 식약처에서 문제가 없다는 의미에서 허가(나보타)를 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균주 출처가 의심스럽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입장아래 전직 연구원에 대한 추적(출처 규명)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메디톡스+앨러간’ vs ‘대웅제약-에볼루스’간 4자 분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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