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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일약품 “매출 극대화로 7500억원 이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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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매출 극대화로 7500억원 이상 도전”

제일파마홀딩스 “안정적 지주사 체제 구축”…한상철 사장 재선임
기사입력 2019.03.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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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2기 정기주총.jpg
 
[아이팜뉴스]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21일 본사 강당에서 각각 제59기,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각각 현금 14%, 12% 배당을 결정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주총에서 “지금 우리사회는 정보통신 기술(ICT)의 융합이 이뤄낸 ‘제4차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이들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등 정보기술과 생명과학기술이 접목된 보건의료분야는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이 가능해져 작금의 제약산업은 이러한 경제사회적 변화와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산업, 그리고 미래의 먹거리이자 국민산업으로서 그 위상과 관심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성 사장은 이어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지난해 R&D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고품질의 개량신약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 치료제 ‘텔미듀오플러스 정’, 고지혈-당뇨 복합 치료제 ‘듀오메트 엑스알 정’을 비롯해 총 13개의 신제품을 발매하는 등 이에 힘입어 매출 6270억을 달성, 미래를 선도할 제약기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정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 이 분야의 국제 표준규격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생산 분야에서 액상제동을 비롯한 2개의 생산동을 리모델링, 특히 품질경영본부를 리모델링해 수탁시험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목표로 국내 전문의약품과 해외 원료 및 완제의약품 시장, 그리고 수탁생산과 수탁시험 등을 통한 매출 극대화로 7500억원 이상에 도전할 계획이며, 지난해 임상2a상 cohort2를 성공리에 완료하고 현재 cohort3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 개발신약 ‘뇌졸중 치료제 JPI-289’, 혁신신약으로서 국내 임상1상을 완료, 2상이 진행 중이며 유럽 임상1상 IND 승인을 득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 P-CAB’, 임상1a상이 진행 중인 항암제 ‘JPI-547’,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JP-2266’ 등 회사의 R&D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설립한 ‘제제기술연구소’에서는 뇌기능 개선제인 ‘글리틴리드’를 비롯, 다수의 개량신약 등이 순차적 발매될 예정이기에 이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 향상, 그리고 도입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가동해 정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일파마홀딩스도 주총에서 한상철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3월 58기 주주총회 당시 제일파마홀딩스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지주사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 드린 이후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 11월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요건을 모두 갖추고, 금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사 전환 신고를 함으로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전환과정에서 무한의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던 주주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해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가 사업회사인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제일약품은 고품질의 개량신약 등을 출시해 만성질환 복합제 시장을 선도했으며, 전폭적인 R&D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연구개발 입지를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약 18%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 일반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업 회사들의 성과는 각 사업별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투자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제일파마홀딩스의 실적이기도 하므로 회사는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전략적 비전으로 성장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제일’이라는 브랜드를 보유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 한해 지속적인 IR 활동을 진행, 제일이라는 브랜드가치 향상과 더불어 회사의 R&D 및 영업 역량을 시장에 새롭게 각인 시키고자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활동을 전개 및 강화했으며, 올 한 해에도 이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총에서는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사장이 재선임됐고, 제일약품은 영업총괄본부 노치국 상무가 선임돼 각각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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