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마크로젠-엑소좀플러스, 엑소좀 기반 진단 및 치료제 공동개발 MOU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마크로젠-엑소좀플러스, 엑소좀 기반 진단 및 치료제 공동개발 MOU

기사입력 2019.04.23 12:2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마크로젠-엑소좀플러스 MOU 체결식.jpg▲ 마크로젠이 지난 19일 엑소좀플러스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마크로젠 양갑석(왼쪽) 대표와 엑소좀플러스 부종욱 대표가 참여해 양사 협력을 다짐했다.
 
[아이팜뉴스] 마크로젠(대표 양갑석)은 지난 19일 엑소좀플러스(대표 부종욱)의 엑소좀 분리키트를 독점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엑소좀 기반의 진단 및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 계약으로 엑소좀플러스는 자사의 고효율 엑소좀 분리키트 ‘Exo2D’를 향후 1년간 독점적으로 마크로젠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마크로젠은 공급받은 분리키트를 제3자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

마크로젠은 리서치 시장에 제공 중인 고부가가치 신상품 ‘엑소좀 내 핵산 분석 서비스’에 공급받은 분리키트를 적용해 생산효율과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네트워크 유통망을 활용해 분리키트를 판매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급 계약에 이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엑소좀 기반의 질병 진단 및 치료까지 폭넓은 범위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엑소좀 기반의 △질병 조기 진단 마커 개발 △질병 치료제 개발 △약물 전달체, 백신, 화장품 등 응용 분야 개발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인력 교육 및 훈련 지원 △장비 및 시설 등 인프라 상호 이용 지원 등이다.

엑소좀플러스 부종욱 대표는 “마크로젠은 1000여건 이상의 엑소좀 내 핵산 분석 경험을 보유한 국내 엑소좀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미량의 엑소좀만으로 고품질의 핵산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췄다”며 “엑소좀플러스의 고순도 엑소좀 분리 기술력과 마크로젠의 핵산 분석 기술력을 접목하면 더욱 정확하고 효율성 높은 서비스를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엑소좀은 질병의 진단, 치료, 제약 등으로 활용 범위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잠재력 높은 산업”이라며 "엑소좀 연구의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지던 엑소좀의 분리와 품질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자랑하는 엑소좀플러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엑소좀 기반 바이오의약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크로젠과 엑소좀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진행되는 ‘2019 국제 엑소좀(ISEV)학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양사의 엑소좀 분리 및 핵산 분석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회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