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폐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2019년 제1차 절주전문인력(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해 7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를 절주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 인식과 절주실천을 위한 대국민 절주교육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절주전문인력(강사) 양성과정은 음주와 뇌, 건강문제와 같은 개인적인 영역부터 음주폐해예방정책, 사회경제적 영향 등 환경적인 영역까지 포괄한 국내 유일의 교육과정이다.
양성과정 교수진은 인제대 김광기 교수, 가톨릭대 이해국 교수, 경기대 이수정 교수, 강원대 이혜진 교수, 건국대 서정석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 조근호 과장 등 정신의학, 보건, 심리 등 음주 관련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지역사회 절주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및 학교, 군부대 등에서 절주교육을 할 수 있으며, 전국 순회교육으로 올 한 해 약 300명의 절주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절주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절주 전문인력(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국민 절주교육이 적극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중학생 대상 학교금주교육, 대국민 주류용기 과음경고문구 홍보 등 절주와 관련된 교육·홍보·캠페인 등 체계적인 절주사업을 추진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