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웅제약은 17일 메디톡스의 제품 제조와 허가 관련 비리 의혹을 보도한 jTBC 기사와 관련한 메디톡스 공식 입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대웅제약은 어제(16일) 오후 방송된 jTBC 보도에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의 소송과 관련된 자사의 공식 입장을 답변한 것이며, 메디톡스는 관련 이슈에 대해 본질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웅제약은 JTBC 보도 관련 해명 보도 자료에서 ‘메디톡스 입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면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제품 제조와 허가 등과 관련된 보도 내용에서 “대웅제약은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관련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다면 보도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확이 해명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양사의 ‘나보타’ 균주출처 분쟁은 이전투구 양상 속에 폭로전으로 비화되면서 업계의 금기(?) 범위를 넘어 마지막 선까지 넘어 ‘서로 죽이기’로 치닫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