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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간호사 근무환경이 환자 사망률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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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근무환경이 환자 사망률 좌우한다”

간협, 린다 에이켄 등 해외석학 초청 간호 인력 배치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해결 방안 제시
기사입력 2019.06.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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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연자.jpg▲ 린다 에이켄(Linda Aiken) 교수와 제임스 뷰캔(James Buchan) 교수
 
[아이팜뉴스] 대한간호협회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권 보장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우리나라의 간호 인력 배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는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상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환자 대 간호사 비율, 간호사의 교육수준, 근무환경 개선이 환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를 통해 입증하고 근거를 제시한 개척자적이자 연구자인 린다 에이켄(Linda Aiken)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간호대학 교수가 참석한다. 에이켄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여러 주와 호주 등의 간호사 배치관련 정책을 마련했다. 에이켄 교수는 ‘안전한 간호사 배치수준이 환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주제의 발제를 통해 간호사 인력 배치가 환자 사망률 등 건강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세계 의료인력 문제 전문가인 제임스 뷰캔(James Buchan) 영국 퀸마가렛대 교수도 함께 내한한다. 뷰캔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 선임 의료인력 고문과 WHO,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뷰캔 교수는 이날 간호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근속 유지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간호인력 관련 정책, 교육 및 규정 등을 정부가 일관성 있게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배성희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한국 간호 인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배성희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선진외국과 같이 실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안전에 적합한 간호사 배치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할 예정이며 정부와 병원, 노동계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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