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왼쪽) 회장과 신한은행그룹 이병철 브랜드홍보부문장이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9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합계출산율 0.98명 시대’에 직면한 우리사회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부행장), 신현민 강서본부 본부장, 김정훈 사회공헌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출산·육아기의 체험형 교육, 자조모임 등을 제공하는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의 대상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공개특강을 지원하며,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진행되는 각종 캠페인과 포럼,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개인이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에서 삶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사회가 함께 돌보는 출산‧ 양육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기업과 사회단체 등 우리사회 모든 공동체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