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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생약협회, “한약(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계획대로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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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협회, “한약(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계획대로 추진” 촉구

기사입력 2019.11.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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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성명서 사진자료(1).jpg▲ 백문기(맨 오른쪽) 한국생약협회 회장이 지난 2017년 12월 20일 한약(첩약) 건강보험 적용 적극 지지 선언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생약협회(회장 백문기)는 14일 성명을 내고 “한약(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생약협회는 성명에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는 전국 수십만 한약재 생산농민과 한약재 제조업소, 한약재 관련업에 종사하는 수십만 명의 공동 숙원사업이다”며 “국민들의 첩약에 대한 높은 치료 만족도와 선호도 등을 감안, 국민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2012년 10월부터 정부에서부터 추진돼 온 오랜 역사가 있는 정책으로 현 정부에서 처음 시작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 10월 당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가 3년간 총 6000억원 규모의 건보재정을 투입해 시행을 결정했으나 실제 시행 목전에 여러 가지 이유로 관계자 협의 미비 및 한의계 반대로 중단된 바 있다”며 “이후 2017년 11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인구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이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제로 급부상하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한약(첩약) 건강보험 적용은 대한한의사협회가 전 회원 투표를 통해 78.23% 높은 지지율로 협회 차원의 적극 추진을 결정했으며, 국회에서도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10인의 여야 국회의원들의 참여로 관련 법안이 발의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 12월 20일 한국생약협회, 규격품한약재 제조단체 한국한약산업협회 및 농협약용작물전국협의회, 서울약령시협회 등 관련 단체 또한 한약(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적극 찬성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마련되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공동 성명서를 낸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약(첩약) 건강보험이 실시된다면 국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대국민 수요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한약재(약용작물)를 재배하는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확보와 한약 제조업 및 공급망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안전성·유효성이 뛰어난 국내 한약재의 상품화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의 성장과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한약 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한약(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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