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사진) 교수가 제4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The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Peripheral Nerve)는 지난 2016년 9월 창립했다.
이 학회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학술활동 중 말초신경질환의 수술과 연구분야를 특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상하지 신경 손상, 수근관 증후군과 척골관 증후군 등 각종 신경압박 증후군, 말초신경을 침범한 종양, 변형 재건술이 요구되는 유전성 말초신경 질환 등 중추 신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신경의 질병과 외상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박종웅 회장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신생학회지만 대한말초신경 영역의 다양한 수술과 학문의 발전을 통해서 신경관련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학문의 발전을 이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차기회장,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이밖에 대한골절학회지 편집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및 수련교육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및 기획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며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