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을 개최하고,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은 상시 전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금연 결심의 종을 치면서 본인과 소중한 사람을 위해 금연을 결심하고, 그 의지를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 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연 상담관(부스), 금연 운세 뽑기 등 참여 행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는 건강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학령기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청소년 금연교실, 인형극공연, 홍보자료(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흡연예방 행사(홍보 캠페인)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금연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금연 결심을 가장 많이 하는 새해를 맞아 주변인들과 함께 흡연자들의 금연을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2020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흡연예방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