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은 2020년 새해에도 ‘인천 손은 약(藥)손’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그동안 복지인천을 선도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중심병원으로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는 인천의료원은 지난해 약손사업을 통해 암 환자 및 무료수술사업으로 2231명의 인천시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질환이 발견된 환자 중 암부터 정형외과, 외과, 안과, 비뇨의학과 수술 및 시술, 이비인후과 질환 등 치료비에서 장례까지 지원하는 통합의료복지서비스로 1인당 무료수술은 500만원, 암 환자 치료지원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며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