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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위한 산학 연구 협약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업그레이드 및 치료제 개발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02.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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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jpg▲ 지노믹트리 코로나19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에서 지노믹트리 안성환(왼쪽) 대표와 충남대 서상희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업그레이드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팀과 ‘코로나19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노믹트리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분자 진단키트의 민감도를 한층 높인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 교수는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할 수 있도록 정부 허가 받은 생물안전3등급 시설(BSL-3)에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세포를 여러 조건별로 준비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향후 항바이러스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한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체계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노믹트리는 오랫동안 분자진단기술을 연구 개발해온 기술력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문가인 충남대 서상희 교수와 협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과 치료제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희 교수는 텍사스A&M대학교 대학원 바이러스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사람 인플루엔자,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 및 개발해 온 전문가이다.

안성환 대표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오스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와 전사에 대한 분자 수준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지노믹트리 설립 후 분자진단 분야를 20년간 이끌어온 분자진단 분야 전문가이다. 지노믹트리는 기존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PCR 진단과 DNA칩 분석 등 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리얼타임 유전자 증폭(PCR) 기술을 적용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안을 절충한 3가지 바이오마커를 표적으로 하고, 검체 적합성을 판정하기 위해 내부 대조유전자를 함께 검사하도록 디자인된 RT-qPCR 분자 진단 제품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에 신속허가 신청을 진행 중이다.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기술인 ‘얼리텍 대장암검사’로 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암 등 질병 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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