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 네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문규영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장(아주그룹회장), 승명호 고대경제인회장(한국일보·동화그룹회장),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아이팜뉴스] 고대경제인회(회장 승명호 한국일보·동화그룹 회장)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에 2억 3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승명호 회장, 전병일 봉사단장, 황성철 사무처장 및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고대의료원 발전위원장 겸 고대 경제인회 前 회장)을 비롯한 고대 경제인회 회원들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고려대의료원의 코로나19에 대한 전방위 퇴치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경제인회는 약 800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1979년 발족 이래 독거노인 집수리‧생필품 전달, 노인복지관 점심봉사, 다문화가정 및 낙도 어린이 초청행사 등 쉬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이 닥치자 고대경제인회는 주저 없이 기부 의사를 전달해왔다.
승명호 회장은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상황에서 고대 경제인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도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교 의료원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교우들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