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일 현재 정상의 인지상태를 갖고 있거나 경미한 인지저하상태를 보이는 만 60세에서 69세 미만 충북도민 중 치매 코호트 DB구축 연구에 참여할 치매 연구 파트너 남녀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연구 파트너는 연령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찾고자 코호트 DB를 구축하고 그 경과를 추적 연구하는 사업을 위해 본인의 인지와 관련된 생체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회원으로, 참여자들은 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행되는 치매진단 및 치매감별 검사인 신경심리평가, 치매임상평가, 혈액검사, 뇌영상검사 등의 검사를 2년 또는 3년마다 1회씩 무상으로 받게 된다.
김시경 센터장은 “치매연구 파트너 회원을 통해 확보된 연령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치매 코호트 DB를 통해 충북지역 전문 연구자들의 치매연구 기초 데이터 제공 및 다양한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치매 연구 파트너에 참여하는 회원은 정기적인 치매진단 검사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치매예방을 위한 워크북 및 교재를 매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치매 연구 파트너 신청을 희망하는 충북도민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 코호트 연구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