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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코로나19 저소득층에 구호물품 200상자 전달

기사입력 2020.04.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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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jpg▲ 인천의료원이 동구청에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31일 코로나19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어르신을 위한 구호물품 200상자를 동구청(구청장 허인환)과 중구청(구청장 홍인성)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 인천의료원이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기금과 의료진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에는 떡국거리와 사골육수, 죽, 젓갈, 물티슈 등 생활에 빠져서는 안 될 물품들이 차곡차곡 채워졌으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겠다는 임직원의 마음도 잊지 않고 채웠다.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1년에 만들어진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로,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의 기부금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때문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든 상황 속에 놓이게 됐다”며 “작지만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의료원 임직원과 진료과장이 모여 성금을 마련해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정부와 인천시에서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다 함께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에는 31일 현재 50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의 첫 제안자가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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