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밴드와 해피홈 손소독제 1000개를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의료현장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마스크 밴드는 긴 시간 착용할 경우 불편감과 귀 통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유한양행 직원 52명이 재택봉사를 통해 제작하였다.
직원들은 부속품을 연결하고 이음새에 바느질을 하는 등 정성을 들여 마스크밴드를 만들었으며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까지 담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기업들의 봉사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유한양행은 다양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용인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쓴 손엽서와 지역 화훼농가를 통해 구입한 화분을 전달했으며, 오창·청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 청주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방에 4억 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