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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당뇨병 환자 약 60% 당화혈색소 검사에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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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약 60% 당화혈색소 검사에 어려움 겪어

애보트, ‘당뇨 환자 정기검진 관리 현황’ 결과 발표…“아피니온 신속진단 검사기기 사용하면 편리”
기사입력 2020.07.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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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아피니온 신속진단 검사기기와 당화혈색소 패널.jpg▲ 애보트의 아피니온 신속진단 검사기기와 당화혈색소 패널
 
[아이팜뉴스]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채혈에 대한 부담 등이 주이유로 꼽혔다.

한국애보트는 7일 국내 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뇨병 환자의 정기검진 관리 현황’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만 45~69세의 남녀 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화혈색소 관리는 필수검사항목으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2~3개월마다 한 번씩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는 것이 번거로워서(55%)’,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채혈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49%)’, ‘당화혈색소 검사 대기시간과 확인 시간이 오래 걸려서(34%)’를 뽑았다.

일반적으로 동네 의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려면 팔의 정맥 혈관에서 혈액을 채취 후 외부 검사실로 샘플을 보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 이후 환자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의원을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일부 당뇨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37.6%는 자신의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를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보트의 아피니온(Afinion2) 신속진단 검사기기를 사용하면 손끝에서 혈액을 한 방울 채취한 후 5분 내에 진료 현장에서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곧바로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 옵션을 처방 받을 수 있다.

한국애보트 Cardiometabolic 사업부 허정선 상무는 “당뇨병은 국내 대표적인 기저질환이자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하는 만성질환으로, 전문의가 제시한 치료법을 잘 따르고 진료지침에 따라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애보트의 신속진단 검사기기는 환자들에게 빠른 검사 결과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전문의들은 진료실 내에서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신장기능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는 ‘신속진단검사법이 도입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89%는 ‘신속진단 검사법이 도입된다면 적극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더욱 자주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진료 지침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증 예방 및 진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최소 1년에 1회씩 신장기능검사(소변알부민배설량)를 받도록 돼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8%는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기능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이러한 검사를 ‘권유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의 68%로 높게 나타났다.

당뇨 환자의 신장기능 검사는 ‘소변 내 알부민 배설량(알부민뇨 수치)’로 확인한다. 알부민뇨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외부 검사실에 의뢰하거나 24시간 동안 배설되는 소변을 병원에서 지정한 용기에 모으는 ‘24시간 소변 채취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검체 채취 및 보존 과정이 불편해 당뇨 환자들이 검사를 받는 데 종종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반해 애보트의 아피니온 신속진단 검사기기는 의료기관 방문 시 일시뇨를 통해 5분 내에 알부민뇨 수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2%가 ‘신속진단 검사법이 도입되면 신장기능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애보트 측은 “전 세계적으로 종합병원에서만 가능하던 검사를 동네 의원, 보건소, 응급실, 요양원 등에서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 신속진단검사법이 확산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애보트의 아피니온 신속진단기기를 들 수 있다”며 “진료실에서 검사 결과를 몇 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검사법을 사용하면 의료진은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솔루션을 그 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치료 성과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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