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젠바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해외 출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젠바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해외 출시

항체 진단키트 이어 항원 진단키트도 식약처 수출 허가 획득…약 15분 내 결과 확인 가능
기사입력 2020.07.16 10:2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젠바디 항원 신속진단키트.jpg▲ 젠바디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GenBody COVID-19 Ag’
 
[아이팜뉴스] 진단 솔루션 기업 젠바디(대표 김진수)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인 ‘GenBody COVID-19 A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고, 이를 해외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항원 진단키트는 기존 항체 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초기 감염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해 신속한 감염자 차단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젠바디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3월 개발한 항체 진단키트와 이번 항원 진단키트까지 총 두 가지 제품의 수출이 가능해졌다. 해당 항원 진단키트는 최근 유럽 인증(CE)을 마쳤고, 국가별 등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젠바디의 항원 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의 진단이 용이한 것이 강점인 동시에 신속진단키트 제품인 만큼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 면봉으로 비강 또는 인후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결과는 약 15분 내 확인이 가능하다. 분자진단법 대비 낮은 가격과 간단한 사용법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의 수요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젠바디는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진단키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일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양성 검체 분양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진단키트 성능 개선을 위한 젠바디의 연구개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젠바디 정점규 CTO는 “예상보다 빠르게 추가적인 제품을 개발, 수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가적인 해외 인증, 국가별 제품 등록 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의 원활한 수출 또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