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 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최근 국내 및 해외 유입 환자들이 또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유행 및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줄어들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대두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판정받았으며, 기저질환자(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는 코로나19에 노출됐을 때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
이에 국가 검진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검진사업은 많은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데 의의를 두며,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나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가족력 있는 경우는 반드시 시기에 맞는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이은희 본부장은 “병원 방문으로 인한 감염이 우려돼 건강검진이 망설여지는 시기이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검진고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더욱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방역 활동을 크게 강화해 청사 건물 전체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선별문진표 작성, 발열체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직원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