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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 피부 노화방지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피부 노화방지 화장품 원료 ES1 美 ICID에 정식 등재…8월 초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착수
기사입력 2020.08.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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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CID에 등재된 하엘 화장품원료 ES1의 구조.jpg▲ 미국 ICID에 등재된 하엘 화장품 원료 ES1의 구조(사진 제공=하엘)
 
하엘 김준 대표.jpg▲ 김준 하엘 대표
[아이팜뉴스] 암 치료제 개발과 노화방지 케어 전문 바이오벤처 ㈜하엘(HAEL, 대표 김준)이 피부 노화방지 원료 ES1을 미국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정식 등재를 완료하고, ‘안티에이징 기능성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엘은 8월 초에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을 시작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인기업평가 기관으로부터 약 12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하엘은 작년 미국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한 ‘암세포 전이 억제용 약학 조성물’과 리보솜 단백질을 응용해 주름개선, 피부 노화와 염증을 방지하며, 자외선 등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원료물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하엘 김준 대표는 “특히 이 원료물질은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작용 없는 미생물 유래 자연물 성분인 ES1에 대해서 미국 국제화장품원료집에 원료 등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엘 연구소장인 김학동 박사는 “하엘 연구진은 최근 세포 스트레스 시 단백질에 유도된 변형으로 인해 세포 노화 및 암 발생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발견해 국제 최상위 SCI급 논문(IF: journal impact factor, 논문영향지수 10 이상)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에 올해 8월에 논문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김 박사는 이어 “하엘 연구진은 인간의 리보솜 단백질의 특정 구성물질이 노화된 세포의 리보솜에서 다른 단백질에 비해 특이적으로 감소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를 SCI급 국제 최고 수준의 노화학회지 ‘Journals of Gerontology A Biological Science and Medical Science’에 2019년 10월에 출간했다. 또한 2019년 11월 미국노화학회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응용해 피부노화방지 화장품 원료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안티에이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했다.

하엘은 국내 굴지의 화장품 제조 회사와 마케팅을 위한 국내 홈쇼핑업체와 미팅에 이어 이미 국내유명 마케팅 회사와 계약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원료 개발에 대한 사항은 이미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국제 특허도 조만간 출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2019년 8월 FEBS Letters, 2020년 6월 FASEB Journal 및 2020년 7월 BBRC 등 3종류의 국제 SCI급 저널에 단계적으로 나누어 이미 출간된 바 있다.

또한 하엘은 2020년 하반기부터는 암 치료제 및 전이방지 등 암에 관한 치료를 위해 전임상을 준비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자도 진행이 되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다소 지연이 됐으나 8월 말까지 증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하엘 김 대표는 “암 진단 개발 국가과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관련 상장사와 협업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한 하엘 김준 대표는 현재 고려대 생명과학부 생화학 담당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IUBMB)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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