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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건협 회장,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인체장흡충 연구로 학술원상 자연과학응용부문
기사입력 2020.09.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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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jpg▲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이 제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채종일(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이 제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자연과학응용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매우 우수해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17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학술원 회장단,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채종일 회장은 40여 년간 기생충을 연구한 기생충 최고 권위자로, 특히 인수공통 감염성 장흡충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988년 전남 신안에서 인체 기생 신종 흡충인 참굴큰입흡충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학술적 성과를 이뤘으며, 최근에는 세계적 의생명분야 전문 도서출판사인 Springer사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생물의학 분야에서 5번째로 한국인 단독저자로 위촉돼 ‘Human Intestinal Flukes(인체장흡충), 549page’을 저술했다.

이외에도 보건문제로 대두될 희귀증례에 관한 논문 총 63편, 국내 미기록종 발견 50종, 국내 최초 인체기생례 발견 34종, 세계 최초 인체기생례 발견 8종, 외국에서의 학문적 업적 총 94편, 외래 기생충증에 관한 논문 10건, 인체 기생충 신종 발견 3종 및 학명 제정 및 신종 기생충 발견 10종 등 수많은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채 회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의대 교수, 세계보건기구(WHO) 흡충질환 관리 전문위원,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기생충학자연맹(WFP) 회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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