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튜브’ 행사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과 직원들이 직접 만든 할로윈 쿠키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희망 튜브’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암 환우와 가족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한편, 참여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임직원 멘토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가치인 ‘환자 중심’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 환우 주간 사내 캠페인 기간 동안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해로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암 환우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부모의 암 투병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우 자녀 55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제공하고,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재능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 장학금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 행사는 첫째 날 ‘희망 그리기’, 둘째 날 ‘희망 만들기’를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희망툰tv’가 진행된 첫날은 이수경 웹툰 작가를 초청해 소중한 사람을 동물 캐릭터로 표현해보며 임직원 멘토와 장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희망도서 보관을 위한 책장 만들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파티 음식 만들기 ▲건강한 매일을 위한 홈트레이닝 등 각각 관심사에 맞는 방송에 참여했다.
이어 희망샘 프로젝트 졸업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꿈을 이뤄가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