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백신연구소가 참여하는 글로벌 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댈러스 매브릭스 구단주 마크 규반의 공익 광고
[아이팜뉴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 널리 보급될 때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에 소재한 세계정신건강재단(WSF; World Sanity Foundation)과 함께 마스크 착용 권장 캠페인에 참여한다.
미국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아직 미흡한 가운데 첫 캠페인은 미국의 유명 기업인 마크 큐반(Mark Cuban, 댈러스 매브릭스 농구단 구단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의 “마스크를 쓰고 말하세요(Say it, don't spray it)” 공익 광고이다. 이 캠페인은 미국 뉴욕 9·11 테러 이후 “당신이 무언가를 본다면, 무언가를 보았다고 말하세요(If You See Something, Say Something)”라는 테러 예방 공익 캠페인을 만든 홍보전문가 앨런 케이(Allen Kay)가 기획했다.
IVI와 WSF는 마스크 착용과 기타 공중위생 수칙을 장려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에 이어 추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백신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손씻기 등 간단한 코로나 예방 수칙들을 권고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은 물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도 보호할 수 있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