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양동교(왼쪽) 국장이 국제백신연구소(IVI) 이경민 박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질병관리청)
[아이팜뉴스] 국제백신연구소(IVI)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2020년도 생물안전관리 유공 장관 및 청장 표창 시상식’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자’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은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온 유공자(기관, 단체 포함)를 발굴 및 정부 포상해, 공적을 칭찬하고 널리 알려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수여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을 포함한 생물안전 시설들의 운영 및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안전 관리를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과학 담당 사무차장은 “국제백신연구소가 생물안전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고위험병원체로부터의 생물안전 관리 분야 우수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한국이 국가보건 및 생물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가운데 IVI는 앞으로도 생물안전에 만전을 기해 한국 및 전세계의 백신개발 노력에서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