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상은 간호직에 20년 이상 성실히 근무하며 모범정신이 투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선행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기여한 자를 선발, 수여하는 상으로, 이 간호사는 33년 동안 간호사로 일하며 간호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간호사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선후배 간호사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간호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병동 환자의 안전관리는 물론 간호부의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의료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지연 병동파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진료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적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모범간호사 수상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며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 업무를 성실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