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려대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11일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보건대학원의 미래’ 주제로 열린 1부는 아시아태평양 Wah Yun Low 보건대학원협의회장, 일본 동경대 Masamine Jimba 교수, 대만국립대 보건과학대학 Shou-Hsia Cheng 교수가 각 국가의 보건학 분야와 대학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대 보건대학원 안형진, 기명 교수가 지정토론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대한민국 보건대학원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가 이루어졌다. 서울시립대 최병호 도시보건대학원장이 대한민국 보건대학원의 현재 및 나아갈 방향,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소윤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대학원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를 가졌다. 이어 고려대 보건대학원 천병철 교수와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이무식 회장이 진행한 지정토론에서는 국내 보건대학원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한편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하여 현재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보건통계학과를 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보건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