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고대의료원,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전방위 지원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고대의료원,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전방위 지원

안암생활치료센터 이어 SK하이닉스 선별진료소 운영 돌입
기사입력 2021.01.15 10:2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aa.jpg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아이팜뉴스]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초유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6일부터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본격 가동하고 검사를 시작했다. 앞으로 약 3개월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의 1만 8000여명의 근무자들은 일과 중 원하는 시간에 예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대의료원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를 비롯해 9명의 의료지원단을 선발대로 파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와 더불어 SK하이닉스 안전보건 인력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선별진료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가 모두 가능하며, 1일 최대 300명까지 시행할 수 있다.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PCR검사는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는 양압 워크스루 진단부스에서 진행된다. 선별진료소 운영에는 고대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이 적용되어 한층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약, 접수 및 검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근무를 지속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난달에는 이천캠퍼스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고대의료원은 연 매출 30조원 규모의 ’국가대표 산업현장‘ 보호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뜻을 두고 지난해 12월 31일 SK하이닉스와 양해각서 체결, 선별진료소 구축에 합의했다.
 
고대의료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3일부터는 안암캠퍼스 내 ‘CJ인터내셔널하우스‘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여 방역당국에 제공하고 있다.
 
안암생활치료센터는 5층 158개실 규모로 314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2인 1실을 기본으로 무증상자와 유증상자를 분리 수용하고 있다.
 
입소자 관리에는 지난해 3월 경기 및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 운영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스마트모니터링 시스템이 활용됐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고대안암병원으로 즉시 이송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지난 8일 기준 안암생활치료센터에는 66명이 입소해 있으며 지난 7일에는 개소 후 처음으로 2명이 퇴소해 일상으로 복귀했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작년 3월 서울 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경기국제2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하고,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에 코로나19 진단기기와 방호복을 지원하는 등 팬데믹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논의를 위해 국내외 석학들과  ’넥스트 노멀 컨퍼런스 2020‘을 개최했으며, 올해 7월에는 감염성 질환 연구, 교육 및 백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정릉 K-BIO 캠퍼스‘를 조성해 신종감염병 시대에 적극 대응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