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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2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부당한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의원은 “저희 어머니 역시 보건소에 근무하시면서 가족계획, 모자보건사업, 결핵퇴치사업 등에 참여하셨다. 때문에 사람을 보살피고 챙기는 업무의 수고스러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간호조무사가 필수 보건의료인력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가운데 차별을 겪고 있음은 부당한 부분인 것 같다”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후보님 방문에 맞춰 날씨도 따뜻한 것 같다”는 말로 우 의원의 격려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60~70년대 가족계획사업, 모자보건사업, 결핵퇴치사업은 물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까지 간호조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도 항상 소외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우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 있는 열악한 근로환경과 부당대우 등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됐고, 정당한 노동에 대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같이 고생하는데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다양한 사안을 검토해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부당대우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