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려대의대(학장 윤영욱)는 25일 ‘2020학년도 전기 제79회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117명의 졸업생이 학위기를 수여받았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졸업생 및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졸업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 앞에 펼쳐질 배움의 기회 속에 더 많은 성취를 이루고,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고려대의대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감을 잊지 말길 바라며, AI를 이겨내는 지혜, 책을 가까이 하고 의학뿐 아니라 과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히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장일태 교우회장은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라며, 고려대의대 교우회 신입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졸업생 대표 김한나 학생은 졸업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실력을 겸비한 의사로서 본분을 다하여 모교의 전통을 빛내도록 분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