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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상반기 우수신진연구사업에 7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단 측은 지난해 3명이 선정됐는데, 올해는 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신진과제 선정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재단의 젊은 연구원들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신소재TF팀 김민성 연구원은 동물실험을 대체할 인공피부를 만들 계획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중추신경계질환팀 박유진 연구원은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연구’를 진행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송강일 선임연구원은 ‘신경계 재활을 위한 배터리가 필요 없는 지능형 인공전자 신경외피 개발’ 과제를 연구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단백질상호작용팀 이정열 선임연구원은 ‘키나아제 억제를 통한 유방암 치료제 연구’를 준비한다. 실험동물센터 신약평가팀 이재언 연구원은 ‘미분화 갑상선암의 방사선요오드치료 불응성 회복을 위한 ESRRG 조절 유전자가위 치료기술 개발’ 과제를 연구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 표적항암제팀 한예리 연구원은 새로운 형광프로브를 개발해 질병 진단에 바이오이미징을 활용하고자 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허형규 선임연구원은 3차원 혈류 정량화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