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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가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19일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러졌으며, 충북지역암센터 외에도 호스피스·완화의료,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병원 내원객 및 충북도민 200여명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동시에 온라인으로 ‘암 예방 실천해-ing’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충북지역암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충북도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예정되었던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암 예방 캠페인’으로 대체됐다.
김헌 소장은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중심 암 관리사업으로 도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증진시키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