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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자이티가’, mHSPC 환자 1차 치료제로 선별급여 적용

기사입력 2021.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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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500mg.jpg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아이팜뉴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 1일부터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선별급여가 적용됐다고 6일 밝혔다.

 

자이티가는 CYP17억제제로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2018년 6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이번 자이티가의 선별급여는 mHSPC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에서 ▲전립선암의 악성도 기준인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 8점 이상 ▲뼈 스캔을 통해 확인된 3개 이상의 병변 ▲CT, MRI 등 영상검사로 확인 가능한 내장 전이(림프절 전이 제외) 등 3개 조건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프레드니솔론 및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 시 적용된다.


mHSPC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확인돼 수술이 불가한 4기 전립선암 중에서도 호르몬 치료나 안드로겐 차단요법(ADT) 등에 여전히 치료적 반응을 보이는 단계이다. mHSPC 단계를 거쳐 더 이상 호르몬 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mCRPC 단계로 진행되면 완치가 어렵고 생존기간이 1~2년에 불과하다.


자이티가는 새롭게 진단된 mHSPC에서 전체 생존기간(OS)을 크게 개선했으며,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최우선 권고하는 치료옵션이다.


이번 급여는 mHSPC 환자가 참여한 제3상 LATTITUDE 임상연구에서 자이티가+프레드니솔론+ADT 병용요법이 대조군인 위약+ADT 병용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과 영상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자이티가+프레드니솔론+ADT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기간은 53.3개월으로 위약+ADT 병용요법 36.5개월 대비 16.8개월 연장시켰으며, 영상학적 진행 및 사망 위험을 2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이티가 병용요법은 전립선암의 진행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지표인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증가를 약 33개월 동안 막아주었다.

 

서성일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고령 사회에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암종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 이후 매년 전립선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의 5년 유병률은 남성 암 중 세 번째로 높다”며 “이번 자이티가의 보험 급여 적용으로 mHSPC 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고, mCRPC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니정 한국얀센 대표는 “자이티가의 선별급여 적용을 통해 그동안 치료가 제한적이었던 mHSPC 환자들에서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얀센은 다양한 진행 단계의 mCRPC 환자들이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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