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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을 서비스 중인 스타트업 알파도(ALPADO, 대표 지영호)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2027년 6조55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련 시장 규모가 급성장세다.
알파도펫은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 데이터로 대화가 가능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알파도펫 앱(App) AI 엔진에 기록된 개별 이미지 데이터는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를 이미지로 자동 분석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질병관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수의사 주치의를 롤모델로 한 모바일 앱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AI 헬스케어 토탈 홈케어 서비스로 제공된다.
알파도펫 서비스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AI 펫바디와 소변자가검사키트가 제공되는데, 측정한 수치는 자동으로 앱에 업로드된다. 알파도펫의 데이터 분석 엔진을 거쳐 앱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자들은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솔루션과 적절한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반려동물 일지는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반려동물의 생활습관, 식습관, 목욕상태, 병원진료, 복용약, 예방접종, 산책경로, 질환별 해당 병원, 질병사전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데이터 분석해 관리할 수 있다.
알파도 지영호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해 AI로 모니터링을 해주는 알파도펫 디지털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는 업계 최초다. 현재 미국, 독일 등 해외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눈, 치아의 상태를 촬영해 증상 확인을 도움주기 위한 ‘의료영상진단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알파도펫 기술팀은 “AI MSR엔진은 반려동물의 수많은 데이터에 의한 결합, 해석, 적용 및 반복을 통해 사용자에게 수집한 데이터세트를 결합한다. 알파도펫 테크놀리지로 반려동물의 바디 변화의 동인을 추출해 내고, 알파도펫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에게 개선사항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료, 산책, 눈, 소변 등 단편적인 증상만 제공하는 여타 업체와는 다르게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일상 정보를 포함해 외형 체크를 통한 어플 내 데이터 자동 기록 시스템을 적용했다. 질병과 관련 증상에 대한 토탈 모니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알파도펫은 최근 AI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도펫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29.1%의 의료비용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알파도펫의 AI 펫바디 솔루션을 1년 동안 활용한 멤버는 비만도가 개선되고, 눈과 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주어 질병을 예방효과로 의료비도 줄이고 분노 스트레스 지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새롭게 론칭한 알파도펫 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안에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알파도펫 플러스’ 앱(App)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의 iOS 버전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지 대표는 “알파도는 창업한 지 3년 된 스타트업이다. 현재 반려동물 인텔리전스 홈케어 시장에서 최근 회계법인 기업가치평가를 2567억원 평가를 받았다. 미국 PETCO는 5조원, CHEWY는 무려 24조원 평가받고 있다. 알파도는 3년 이내 100만 회원이 목표다. 2024년도에 상장(IPO)이 목표다. 반려동물 산업의 발달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펫테크 시장은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