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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 ISH·ESH 통합학회서 BENEFIT 서브 연구 결과 발표

3250명의 국내 성인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실제 임상연구의 서브 그룹 연구
기사입력 2021.04.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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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가 판매하고 있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BENEFIT 서브 그룹 연구 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ISH)·유럽고혈압학회(ESH) 통합학술대회(Hypertension 2021)에서 공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의사와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메나리니는 신진호 한양대학교 심장내과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고혈압 환자의 기존 맥박수가 네비보롤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신 교수는 “전체 3250명의 한국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네비보롤을 사용한 실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령, 성별, 비만,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여부 등을 고려 분석한 데이터에서 베이스라인 맥박수가 높은 환자에서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컸다”고 밝혔다. 이는 맥박수가 높은 환자에게 베타차단제 처방을 권고하는 2018년 유럽 고혈압 지침과 일치한다.


또한 이종영 강북삼성병원 순환기 내과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관리에 있어 네비보롤의 효능 및 안전성: BENEFIT-KORE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네비보롤은 관상동맥질환(CAD)으로 인해 복잡한 고혈압 치료에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한국메나리니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국내 66개 병원에서 3250명의 성인 고혈압 환자에게 네비레트를 투여하고 24주간 치료 효과를 관찰한 BENEFI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연구 결과는 BENEFIT 연구의 일환으로 서브 그룹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사장은 “한국메나리니는 2018년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고혈압학회(ESH)의 고혈압 지침에서 베타차단제를 효과적이라고 기술한 지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BENEFIT 연구 결과를 많은 의료진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네비레트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한국인 고혈압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비레트’는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78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한국에는 2009년 6월에 출시됐다. 2018년 IMS 데이터 기준 베타차단제 부문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저용량 제품인 ‘네비레트엠’ 판매를 시작하며 다양한 특성의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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