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아빠에게는 검사, 교육,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춘기 자녀와 관계증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서울 아빠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아빠는 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K-PSI)를 통해 자녀 관계에서 오는 양육 스트레스 및 자녀들의 행동·정서 문제를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아빠와 자녀는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자녀 연령에 따른 온라인 맞춤강의와 자녀와의 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집콕박스도 함께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해 진행되며, 6월 5일 첫 강의는 ‘잔소리 대신 꼭 해야 할 것’에 대해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을 참고하면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아빠와의 대화는 중학생 자녀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히 아빠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