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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포씨게이트, 코로나 백신 ‘스마트 예진 시스템’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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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씨게이트, 코로나 백신 ‘스마트 예진 시스템’ 공급 개시

절차 간소화로 대기시간 단축 및 감염 위험도 줄여…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공급 예정
기사입력 2021.04.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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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씨게이트 코로나 백신 스마트예진 키오스크 사용 장면.jpg
포씨게이트 코로나 백신 스마트 예진 키오스크 사용 장면

 

[아이팜뉴스] 코로나19 백신을 위해 방문하는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의 대기시간 및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 예진 시스템이 개발돼 공급된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백신 접종을 위한 스마트 예진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접종기관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면 기존에 종이를 이용해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뿐 아니라 종이 형태의 예진표를 배포, 작성, 수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제출이 가능해 백신 접종시간을 큰 폭으로 줄 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예진표를 이용할 경우 현장에 도착하기 전 미리 예진표를 제출해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고, 현장에 비치돼 개인별 순차 사용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도 간단하게 예진과정을 마칠 수 있다.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알레르기반응, 혈액응고장애 등 기저질환에 대한 정보나 건강상태 등에 관한 예진사항,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인정보동의절차 등 문서를 반드시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포씨게이트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예진 시스템을 이용해 작성된 내용은 실시간으로 접종기관으로 전송돼 백신 접종에 활용된다. 키오스크 시스템은 종이로 자동 출력돼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백신 접종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일 이전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스마트 예진 QR코드나 링크가 발송되며, 대상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키오스크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 예진과정을 마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보다 가독성이 높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손쉽게 예진과정을 마칠 수 있다.


이에 앞서 포씨게이트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코로나 선별검사소 방문 전 작성할 수 있는 스마트 문진시스템을 공급해 검사소 내에서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시스템으로 보편화돼 사용되고 있다.


포씨게이트 안광수 대표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에서는 작은 동선의 변화만으로도 많은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전국 단위로 공급망을 늘려 보다 많은 이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백신 접종 과정을 마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씨게이트는 진료비 수납 키오스크 등 병원 자동화 서비스로 2000년 사업을 개시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전문성을 키워오며 현재 종합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 내원객 자동화 서비스의 80%의 점유율을 가진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 삼성SDS 등 IT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에서 스마트병원 보급을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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