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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 런칭 심포지엄’ 개최

옥사이리스 활용한 CRRT 및 패혈증 관리 해외 경험 공유…코로나19 치료 효과 기대감 높여
기사입력 2021.06.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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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옥사이리스 런칭 심포지엄 Max Bell 교수.jpg
5월 26일 박스터의 옥사이리스 온라인 런칭 심포지엄에서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맥스 벨(Max Bell) 교수가 ‘옥사이리스 이론과 실제 치료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옥사이리스(Oxiris)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 26일과 6월 2일 총 2회에 걸쳐 ‘패혈증 및 급성신손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의 온라인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사이리스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및 엔도톡신 및 염증매개체인 사이토카인 제거 등 세 가지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국내 유일 혈액여과기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패혈증 및 급성 신손상 관리와 옥사이리스의 다양한 임상 경험 지식 등을 공유했다.


패혈증 환자의 20~60%에서 신기능 이상 또는 신부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패혈증 환자 1년 이내 사망률은 40~50%이며, 특정 사이토카인 농도 상승이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다.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 Institute) 맥스 벨(Max Bell) 교수가 ‘옥사이리스 이론과 실제 치료 적용사례’를 주제로 스웨덴에서 옥사이리스를 활용한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옥사이리스의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패혈증 쇼크 관련 급성 신손상 스웨덴 환자를 대상으로 CRRT 치료를 진행한 임상연구를 소개한 맥스 벨 교수는 “옥사이리스는 엔도톡신 뿐 아니라 사이토카인 제거, CRRT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유일한 혈액여과기이자 장기간 사용을 통해 안전성까지 확인돼 패혈증 및 급성 신손상 등 중환자에게 여러 혜택을 줄 수 있는 최적화된 치료 전략이다”며 “효과와 더불어 기존 CRRT 필터 대신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하고, 추가 연결장치와 의료진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 등의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맥스 벨 교수는 이어 “현재 스웨덴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약 10%가 옥사이리스를 활용해 CRRT 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평균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바르셀로나 대학(Autonoma University of Barcelona) 페레즈 페르난데스(Perez Fernandez) 교수가 ‘옥사이리스와 패혈증 발병 전 대표 심장수술 합병증 급성 신손상’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페르난데스 교수는 “코로나19와 CRRT 관련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옥사이리스의 치료 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엇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목을 받았던 발표 내용 중 하나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옥사이리스의 효과이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15~30%에서 급성 신손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손상의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은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과 함께 패혈증, 급성 신손상을 위한 치료 전략을 공유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옥사이리스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었다”며 “옥사이리스 국내 출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 및 패혈증, 급성 신손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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