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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대표 강상욱)가 오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치관리를 지원하고자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의치관리용품 2만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제2의 치아인 의치를 착용하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을 응원하고 위생적인 의치관리 지원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 제품은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 1만개와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의치부착재’ 1만개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이번에 기부 받은 제품을 의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의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연 치아와 달리 의치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는 치약이나 물 대신 전문관리용품으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체에 무해한 고정제품인 의치부착재를 사용해 의치를 잇몸에 고정하면 단단하게 고정돼 보다 편안하게 의치를 사용할 수 있다.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는 취침 전 수면 시간 동안 담가두어 사용하는 제품이다. 비연마성 성분으로 제조돼 긁힘 걱정 없이 세정 효과를 제공하며, 구취유발 박테리아는 물론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까지 99.9% 살균한다.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의치부착재’는 의치를 잇몸에 단단히 고정시켜 의치와 잇몸 사이 음식물의 끼임 현상 방지를 돕는 의치부착재다. 의치가 단단하게 고정돼 덜그럭거림이 줄어들고 음식물 유입 감소에 도움이 돼 좀 더 편안하게 의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 강상욱 대표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속도로 인해 의치 사용 인구가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올바른 의치 관리나 사용법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흡한 편”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의치를 잘 사용해 노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권긍록 회장은 “이번 기부는 의치 사용자들의 올바른 의치 사용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GSK컨슈머헬스케어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의치에 대한 관심과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진 어르신 환자들에게 유용한 교육과 함께 제공될 의치용품이 씹는 즐거움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에 제정돼 올해로 6회를 맞은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의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치관리 및 사용법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2010년도 의치 사용자 비율을 환산해서 계산해보면 현재 국내 의치를 사용하는 성인 인구는 약 64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35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20%에 달하는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