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제6회 (랜선) 예비아빠의 육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제10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함께 아빠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6회째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비아빠 50여명이 참여했고, 서울시의 다양한 출산·육아지원 사업과 육아상식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아빠 50명 모집에 300여명의 아빠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골든벨 결승전을 통해 ‘육아의 신’으로 이석준 예비아빠가 결승까지 진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우승한 이석준 예비아빠는 “부족한 남편, 아빠지만 아이를 잘 키우겠다”, ”이번 골든벨을 위해 1주일 동안 공부를 했으며, 주최 측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실 텐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윤명심 본부장은 “예비아빠 육아 골든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와 서울시 지원정책을 퀴즈로 풀어보면서 예비아빠로서 육아 상식을 알아보고, 각 가정에서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영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과 ‘맘맘맘서울’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