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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사,…세상 밖으로’ 수기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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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사,…세상 밖으로’ 수기집 발간

기사입력 2021.09.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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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집 간호사, 세상 밖으로.jpg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간호사,…세상 밖으로’ 표지

 

[아이팜뉴스]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수기 32편을 모아 ‘간호사,세상 밖으로’(사진)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간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수기집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2인의 원고를 이 수기집에 담았다. 이 수기집에는 일상 회복이 아직은 먼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하나 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코로나 확진환자의 생의 마지막 가는 길에 비록 아드님과 따님이 직접 잡아드리지 못하지만, 저희의 손길에서 그 따스함을 느끼시길 기도한다”며 가족 대신 손을 꼭 잡아준 이민주 간호사의 감동이야기와 “‘의료진 덕분에’를 통해 의료진을 응원해주고 위로해주어 1년 반 이상의 기간을 버티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국민 덕분에’라고 말하면서 받았던 엄지척을 건네드리고 싶다”는 김진수 간호사의 깊은 울림이 들어 있다.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간직하며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한 훌륭한 간호사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코로나19가 지나간 훗날, 지금의 노력이 묻히지 않고 훌륭하고 아름다운 영웅들의 이야기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소망해본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추천사를 통해 “간호복 대신 두꺼운 방호복을 꽁꽁 싸매고 밤낮없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야 했고, 현장의 여러 불편과 위험도 기꺼이 감수해 가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준 간호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간호사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우리 국민들에게 뜨거운 울림으로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수기집을 통해 코로나19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간호사 분들의 땀의 무게가 보다 많은 시민분들께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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