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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듀피젠트,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 개선 효과 재입증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서 수면 및 신체 활동과 관련된 삶의 질 개선 데이터 공개
기사입력 2021.09.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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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중증 천식 환자에서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1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천식 관련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Asthma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이하 AQLQ)에서 수면과 신체 활동을 평가하는 항목들의 점수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듀피젠트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VENTURE 연구의 사후분석 결과로, 듀피젠트 투약군과 위약군의 베이스라인, 투여 12주차, 그리고 투여 24주차 시점의 변화를 비교했다.

 

수면은 정신 및 신체적 건강과 직결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수면의 질은 사망과도 연관이 있을 만큼 중요한데, 천식 환자들의 경우 조절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듀피젠트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 Oral Corticosteroids) 의존성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천식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아침 기상 시 나타나는 천식 증상 ▲야간 수면 방해 ▲숙면에 미치는 영향 등 수면장애를 평가하는 4가지 항목 모두에서 듀피젠트 투여군은 위약군보다 더 많은 비율로 ‘거의 또는 전혀 없음’에 해당하는 6~7점의 점수를 매겼다.


특히 투여 24주 시점에 아침 기상 시 나타나는 천식 증상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응답한 환자는 듀피젠트 투여군에서 46%(n=47), 위약군에서 27%(n=29)로 나타나 베이스라인에서 나타난 두 집단의 차이(2%) 대비 10배가량 높은 약 20%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격렬한 활동의 수행 능력 ▲일반적인 활동의 수행 능력 ▲업무와 관련된 활동의 수행 능력 ▲전반적인 활동 범위 등 신체 활동과 관련된 4가지 항목에서도 듀피젠트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노피 젠자임 의학부 조하나 전무는 “일반적으로 천식은 기침을 심하게 하는 질환 정도로 인식하기 쉬운데, 중증 천식 환자들이 겪는 질병 부담은 심각한 정도”라며 “실제로 일반인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계단 오르내리기나 등산 등의 신체활동도 힘들어하고, 밤 중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악화로 인해 수면 방해를 받는 등 일상에서 겪는 고통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2형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중증 천식 환자들은 매일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중증 천식과 같은 제2형 염증성 중증 천식은 악화의 빈도가 잦아 폐 기능 손상과 기도 과민성 정도가 높아지는 등 환자 삶의 질이 저하되고 질병 부담이 높게 나타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삶의 질이 저하된 중증 천식 환자들이 듀피젠트를 통해 삶의 질도 개선되고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이번 데이터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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