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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혈액종양내과 이승희(사진) 전담간호사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 SSCI 저널인 Asian Nursing Research(ANR)에 ‘골수검사 후 지혈방법’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및 전담간호사 공동연구팀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골수검사 받은 환자를 조사했다. 이 연구는 골수검사를 위해 입원한 환자의 천자부위 지혈방법에 따른 출혈, 혈종, 통증과 불편감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이다. 해당 기간 동안 압박거즈만 적용한 지혈방법은 압박거즈로 지혈을 한 후 모래주머니를 적용한 지혈방법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통증과 불편감 감소에 효과적이었다.
혈액종양내과 교수진은 “골수검사 시술 후 압박거즈만 적용해 지혈할 때 압박거즈와 모래주머니 압박을 적용하는 경우와 비교해 혈종 및 출혈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았다”며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됐으므로 골수검사 후 압박거즈만 적용한 지혈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